스토리

 

공허가 지켜보고 있어.

최고의 백낭은 누구일까?
그 이름으로만 전해지는 최초의 백낭, 제 1 백낭대… 많은 사람들, 특히 남자들이 갑론을박하게 하는 주제이다.
최고라는 단어는 항상 그래 왔다.
하지만 최고의 마법사가 누구냐는 질문에는 아무도 도전하지 못했다.
최고의 마법사에게는 대현자라는 칭호가 붙어 있었으며, 신들의 전쟁을 승리로 이끌었다.
후에 서발람을 개발하고 리벨왕국을 건국한 그의 이름은 대현자 리벨이라고 불리었다.

리벨은 말년에 오델르 영지 북쪽에 마법학교를 세우고는 자신의 후계자를 위해 한 권의 책을 썼다고 한다.
그리고 서쪽으로 자신의 애제자를 위로하기 위해 떠나갔다.
많은 마법사가 리벨의 책을 찾기 위해, 마법학교를 찾았지만 자신의 한계를 깨달을 뿐이었다.
현재에 이르러, 리벨마법학교는 그저 인근의 이계의 틈을 감시, 연구하며 마법사들을 양성해왔다.

오카시오는 그런 마법사들 중 특출난 재능을 가진 천재였다.
어린 나이에도 불구하고 그녀의 성취는 모두의 앞을 걷고 있었다.
교장인 칸타렐라는 그런 오카시오를 위해, 자신의 탑을 그녀에게 개방하고 자신의 수제자로 삼았다.
다른 마법사들은 오델르 숲의 백낭들과 더불어 사람들을 돕기 위해 발람으로 나가게 되지만,
칸타렐라는 그녀의 나이와 성취를 아껴 그녀를 학교에서 나가지 못하게 했다.
하지만 그것은 오카시오의 반항심을 부추길 뿐이었다.
그녀는 실로 마법사다운 반항을 통해, 학교를 나올 수 있었다.
바로 대현자 리벨만이 사용할 수 있었다는 차원마법을 사용한 것이다.

공간을 도약하여 학교를 넘어 오델르숲에 도달한 그녀를 맞이한 것은 한 기사출신 백낭이었다.

그녀의 외도는 스승인 칸타렐라에게 발각되었으나,
칸타렐라는 모두를 위해 공간 이동에 대한 논문을 제출하는 것으로 그녀의 벌을 대신했다.

곧 그녀는 기사를 만나기 위해 자주 오델르 숲으로 향하기 시작했다. 그러기 위해 그녀의 차원마법은 더욱 향상되어 갔다.
그리고 그녀의 차원마법이 향상하는 것과 공명하듯이 인근의 이계의 틈도 커져가고 있었다.
그리고 기사는 이계의 틈에서 나온 마물을 상대하던 중, 목숨을 잃고 만다.
그녀는 마법사로서 누구보다 강인하고 천재적인 재능을 가졌지만, 첫 사랑을 잃은 한 사람으로서는 그러지 못했다.
그녀는 시간을 되돌렸고, 그 순간 공허가 그녀를 집어삼켰다. 이후 사라진 오카시오를 만난 사람은 없다.
다만 리벨왕국의 몇몇 주요 인물들이 검은 그림자에 의해 사망한 사실과 이에 대해 마법학교에 수사 협조 요청이 갔지만,
교장 칸타렐라는 이를 거부했다는 사실뿐이다.